북한, "한국이 공사 중인 우리 군에 경고사격"... 군, "MDL 침범에 따른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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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8-23 09:39
최근 북한은 한국군이 휴전선 부근에서 공사 중인 북한군에게 경고 사격을 했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북한 주장: 한국군의 경고사격은 도발 행위
북한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인 고정철 육군 중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남부 국경 일대에서 군사적 충돌을 야기시키는 위험한 도발행위를 당장 중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국군이 8월 19일, 남쪽 국경선 부근에서 차단물 영구화 공사를 진행 중이던 북한군에게 12.7mm 대구경 기관총으로 10여 발의 경고 사격을 가한 것을 "엄중한 도발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고정철은 또한 북한군의 공사가 "정상적인 국경 강화 사업의 일환"이며, "대한민국과 접한 남부 국경을 영구적으로 봉쇄하기 위한 차단물 공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 공사가 "군사적으로 예민한 남부 국경 일대의 긴장 격화 요인을 제거하고 안정적 환경을 담보하기 위한 것으로서 그 누구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우발적인 충돌을 막기 위해 이미 6월 25일과 7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주한미군 측에 공사 관련 내용을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군이 확성기 도발 방송을 확대하고, 심지어 "사격하겠다"는 위협적인 발언까지 일상화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정철은 현재 진행 중인 한미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과 한국군의 경고사격을 연관 지어, 이는 "군사적 충돌을 노린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도발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한국군 입장: MDL 침범에 대한 정당한 조치
이에 대해 한국 합동참모본부(합참) 관계자는 "지난 19일 오후 3시께 북한군이 중부전선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해 경고 사격 등의 조치를 했고, 북한군은 북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접적 지역에서 북한군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군은 과거 북한군이 MDL 이남을 침범했을 때 즉시 언론에 알렸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이를 공지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대북 화해 정책을 고려하여 남북 간의 추가적인 긴장 고조를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한편, 북한은 작년 4월부터 MDL 인근 및 비무장지대(DMZ) 북측 지역에 다수의 병력을 투입하여 삼중 철책을 설치하고 대전차 방벽을 세우는 작업 등을 진행 중입니다.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23년 말에 주창한 '적대적 두 국가론'에 따라 군사분계선을 국경선화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FAQ
Q: 북한이 주장하는 한국군의 경고사격은 실제로 있었던 일인가요?
A: 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하여 경고사격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Q: 북한은 왜 한국군의 경고사격을 '도발'이라고 주장하나요?
A: 북한은 자국 군의 공사가 '정상적인 국경 강화 사업'의 일환이며, 한국군의 경고사격은 한미연합 훈련과 연계된 의도적인 도발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Q: 북한이 군사분계선 인근에 철책을 설치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전문가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창한 '적대적 두 국가론'에 따라 군사분계선을 사실상 국경선으로 만들려는 의도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용어해석
- 을지 자유의 방패 (UFS):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의 명칭입니다.
- 합동참모본부 (합참): 대한민국의 군령권을 행사하는 기관입니다.
- 군사분계선 (MDL): 한국 전쟁 이후 남북한을 가르는 경계선입니다.
- 비무장지대 (DMZ): 군사분계선을 기준으로 남북으로 각각 2km 떨어진 지역으로, 군사 활동이 금지된 완충 지대입니다.
TAG
#북한경고사격, #MDL침범, #한미연합훈련, #을지자유의방패, #남북관계
# 북한, "한국이 공사 중인 우리 군에 경고사격"... 군, "MDL 침범에 따른 조치"
발행일: 2025-08-23 09:39
최근 북한은 한국군이 **휴전선** 부근에서 공사 중인 북한군에게 경고 사격을 했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 북한 주장: 한국군의 경고사격은 도발 행위
북한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인 고정철 육군 중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남부 국경 일대에서 군사적 충돌을 야기시키는 위험한 도발행위를 당장 중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국군이 8월 19일, 남쪽 국경선 부근에서 차단물 영구화 공사를 진행 중이던 북한군에게 12.7mm 대구경 기관총으로 10여 발의 경고 사격을 가한 것을 "엄중한 도발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고정철은 또한 북한군의 공사가 "정상적인 국경 강화 사업의 일환"이며, "대한민국과 접한 남부 국경을 영구적으로 봉쇄하기 위한 차단물 공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 공사가 "군사적으로 예민한 남부 국경 일대의 긴장 격화 요인을 제거하고 안정적 환경을 담보하기 위한 것으로서 그 누구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우발적인 충돌을 막기 위해 이미 6월 25일과 7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주한미군 측에 공사 관련 내용을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군이 확성기 도발 방송을 확대하고, 심지어 "사격하겠다"는 위협적인 발언까지 일상화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정철은 현재 진행 중인 한미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과 한국군의 경고사격을 연관 지어, 이는 "군사적 충돌을 노린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도발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 한국군 입장: MDL 침범에 대한 정당한 조치
이에 대해 한국 **합동참모본부(합참)** 관계자는 "지난 19일 오후 3시께 북한군이 중부전선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해 경고 사격 등의 조치를 했고, 북한군은 북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접적 지역에서 북한군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군은 과거 북한군이 MDL 이남을 침범했을 때 즉시 언론에 알렸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이를 공지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대북 화해 정책을 고려하여 남북 간의 추가적인 긴장 고조를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한편, 북한은 작년 4월부터 MDL 인근 및 **비무장지대(DMZ)** 북측 지역에 다수의 병력을 투입하여 삼중 철책을 설치하고 대전차 방벽을 세우는 작업 등을 진행 중입니다.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23년 말에 주창한 '적대적 두 국가론'에 따라 군사분계선을 국경선화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FAQ
Q: 북한이 주장하는 한국군의 경고사격은 실제로 있었던 일인가요?
**A:** 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하여 경고사격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Q:** 북한은 왜 한국군의 경고사격을 '도발'이라고 주장하나요?
**A:** 북한은 자국 군의 공사가 '정상적인 국경 강화 사업'의 일환이며, 한국군의 경고사격은 한미연합 훈련과 연계된 의도적인 도발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Q:** 북한이 군사분계선 인근에 철책을 설치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전문가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창한 '적대적 두 국가론'에 따라 군사분계선을 사실상 국경선으로 만들려는 의도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 용어해석
- **을지 자유의 방패 (UFS):**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의 명칭입니다.
- **합동참모본부 (합참):** 대한민국의 군령권을 행사하는 기관입니다.
- **군사분계선 (MDL):** 한국 전쟁 이후 남북한을 가르는 경계선입니다.
- **비무장지대 (DMZ):** 군사분계선을 기준으로 남북으로 각각 2km 떨어진 지역으로, 군사 활동이 금지된 완충 지대입니다.
##### TAG
**#북한경고사격**, **#MDL침범**, **#한미연합훈련**, **#을지자유의방패**, **#남북관계**
<h1>북한, &#034;한국이 공사 중인 우리 군에 경고사격&#034;... 군, &#034;MDL 침범에 따른 조치&#034;</h1>
<p>발행일: 2025-08-23 09:39</p>
<p>최근 북한은 한국군이 <strong>휴전선</strong> 부근에서 공사 중인 북한군에게 경고 사격을 했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p>
<h3 class="alert alert-dark my-3">북한 주장: 한국군의 경고사격은 도발 행위</h3>
<p>북한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인 고정철 육군 중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남부 국경 일대에서 군사적 충돌을 야기시키는 위험한 도발행위를 당장 중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국군이 8월 19일, 남쪽 국경선 부근에서 차단물 영구화 공사를 진행 중이던 북한군에게 12.7mm 대구경 기관총으로 10여 발의 경고 사격을 가한 것을 "엄중한 도발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p>
<p>고정철은 또한 북한군의 공사가 "정상적인 국경 강화 사업의 일환"이며, "대한민국과 접한 남부 국경을 영구적으로 봉쇄하기 위한 차단물 공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 공사가 "군사적으로 예민한 남부 국경 일대의 긴장 격화 요인을 제거하고 안정적 환경을 담보하기 위한 것으로서 그 누구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p>
<p>북한은 우발적인 충돌을 막기 위해 이미 6월 25일과 7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주한미군 측에 공사 관련 내용을 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군이 확성기 도발 방송을 확대하고, 심지어 "사격하겠다"는 위협적인 발언까지 일상화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정철은 현재 진행 중인 한미연합 <strong>'을지 자유의 방패'(UFS)</strong> 연습과 한국군의 경고사격을 연관 지어, 이는 "군사적 충돌을 노린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도발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p>
<h3 class="alert alert-dark my-3">한국군 입장: MDL 침범에 대한 정당한 조치</h3>
<p>이에 대해 한국 <strong>합동참모본부(합참)</strong> 관계자는 "지난 19일 오후 3시께 북한군이 중부전선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해 경고 사격 등의 조치를 했고, 북한군은 북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접적 지역에서 북한군의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p>
<p>군은 과거 북한군이 MDL 이남을 침범했을 때 즉시 언론에 알렸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이를 공지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대북 화해 정책을 고려하여 남북 간의 추가적인 긴장 고조를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p>
<p>한편, 북한은 작년 4월부터 MDL 인근 및 <strong>비무장지대(DMZ)</strong> 북측 지역에 다수의 병력을 투입하여 삼중 철책을 설치하고 대전차 방벽을 세우는 작업 등을 진행 중입니다.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23년 말에 주창한 '적대적 두 국가론'에 따라 군사분계선을 국경선화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p>
<h2 class="alert alert-dark my-3">FAQ</h2>
<div class="faq-item my-3"><p class="alert alert-dark my-3">Q:</strong> 북한이 주장하는 한국군의 경고사격은 실제로 있었던 일인가요?</p><p><strong>A:</strong> 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하여 경고사격을 했다고 밝혔습니다.</p></div>
<div class="faq-item my-3"><p><strong>Q:</strong> 북한은 왜 한국군의 경고사격을 '도발'이라고 주장하나요?</p><p><strong>A:</strong> 북한은 자국 군의 공사가 '정상적인 국경 강화 사업'의 일환이며, 한국군의 경고사격은 한미연합 훈련과 연계된 의도적인 도발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p></div>
<div class="faq-item my-3"><p><strong>Q:</strong> 북한이 군사분계선 인근에 철책을 설치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p><p><strong>A:</strong> 전문가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창한 '적대적 두 국가론'에 따라 군사분계선을 사실상 국경선으로 만들려는 의도로 분석하고 있습니다.</p></div>
<h2 class="alert alert-dark my-3">용어해석</h2>
<ul>
<li><strong>을지 자유의 방패 (UFS):</strong>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의 명칭입니다.</li>
<li><strong>합동참모본부 (합참):</strong> 대한민국의 군령권을 행사하는 기관입니다.</li>
<li><strong>군사분계선 (MDL):</strong> 한국 전쟁 이후 남북한을 가르는 경계선입니다.</li>
<li><strong>비무장지대 (DMZ):</strong> 군사분계선을 기준으로 남북으로 각각 2km 떨어진 지역으로, 군사 활동이 금지된 완충 지대입니다.</li>
</ul>
<h5 class="alert alert-dark my-3">TAG</h5>
<p><strong>#북한경고사격</strong>, <strong>#MDL침범</strong>, <strong>#한미연합훈련</strong>, <strong>#을지자유의방패</strong>, <strong>#남북관계</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