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의 거친 길 위에서 피어난 희망: 신세대 래퍼 캔디와 디치, 음악으로 도시의 이야기를 그리다

# 가와사키의 거친 길 위에서 피어난 희망: 신세대 래퍼 캔디와 디치, 음악으로 도시의 이야기를 그리다

지난 7월, 일본 가와사키시 가와사키구에 위치한 유명 공연장 '클럽 치타'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이 작은 공간으로 물밀듯이 밀려들어, 무대 위 두 신예 래퍼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에 열광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가와사키 지역을 대표하는 신세대 아티스트, 캔디(Candee)와 디치(Deech)였습니다.

가와사키구는 종종 '치안이 좋지 않다'는 세간의 평을 듣기도 하며, 최근 몇 달 전에는 이 지역에서 안타까운 비극적 사건까지 발생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이처럼 복잡하고 다양한 얼굴을 가진 가와사키라는 도시에서, 캔디와 디치는 과연 어떤 생각과 메시지를 담아 노래하고 있을까요? 랩 음악을 통해 '가와사키'의 깊은 내면을 파고든 베스트셀러 『르포 가와사키』의 저자 이소베 료 작가가 이 두 젊은 아티스트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마주한 가와사키의 특별함

2015년, 이소베 료 작가는 현재 『르포 가와사키』(사이조, 2017년 / 신초 문고, 2021년)로 출간된 작품을 위한 취재를 가와사키구에서 시작했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그는 '잼디(JAMDY)'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10대 래퍼를 만났습니다. 놀랍게도 그는 현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래퍼 캔디와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캔디가 2023년에 발표한 곡 '재일 블루스'에서 복잡한 가정환경, 즉 '자신의 아버지와 친구의 아버지가 동일 인물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가사가, 과거 잼디가 '가와사키구의 흔한 이야기'로 들려주었던 에피소드와 일치했기 때문입니다.

캔디는 자신의 경험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가와사키구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래퍼로서 여러 지방에서 라이브 공연을 다니면서 '아, 이게 평범한 일이 아니었구나'라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죠. 외부 세상을 알게 되면서 '우리 동네가 특별했구나' 싶었어요." (이하 캔디의 발언은 〈C〉, 디치의 발언은 〈D〉로 표기)

### 디치의 눈에 비친 새로운 세상: 가와사키에서의 적응

캔디와 동갑인 1997년생 디치는 고등학생 시절, 도쿄 오타구에서 이 강 건너편의 전혀 다른 세상, 가와사키로 넘어왔습니다.

디치는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습니다. "오타구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녔는데, 곧바로 퇴학당했어요. 그러다 시험 없이 면접만으로 입학할 수 있었던 곳이 가와사키구에 있는 정시제 고등학교였죠. 그 전까지 가와사키는 괜히 시비가 걸릴 것 같아서 쉽게 갈 수 없는 이미지였어요. 그런데 전학 오자마자 '화장실 어디예요?'라고 물어보니, 어떤 녀석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거예요. 보통 학교 안에서 담배 피우면 퇴학당하잖아요. '역시 가와사키는 법 같은 거 신경 안 쓰는 곳이구나' 싶었죠. (웃음) 그 이후로 그 친구랑 바로 친해졌어요."

여기서 편의상 〈A〉라고 부르는 이 친구는 디치에게 가와사키 문화의 진정한 안내자가 되어주었습니다. 〈A〉는 캔디와도, 그리고 최근 불미스러운 스토커 살인 사건의 피고인인 시라이 히데유키(白井秀征)와도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였습니다. 이들은 점차 'OG'라는 갱스터 팀을 'OGF'라는 랩 그룹으로 발전시켜 나갑니다.

### 갱스터에서 래퍼로: 'OGF'의 탄생과 'BAD HOP'의 영향

이들이 추구하는 역할 모델은 지역의 두 학년 선배였던 랩 그룹 '배드 홉(BAD HOP)'이었습니다. 배드 홉은 불량소년들에게 '갱스터에서 래퍼로'라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며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실제로 당시 가와사키구의 어린이 공원에서는 배드 홉을 동경하는 소년들이 모여 **사이퍼**(Cypher)를 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디치는 랩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배드 홉의 리더인 T-Pablow와 YZERR가 우승했던 '고등학생 랩 선수권'을 보며 자극을 받은 부분이 있었어요. 그리고 가와사키역 근처 라이브 하우스 '클럽 치타'에서 배드 홉이 처음으로 **단독 공연**(One-man Live)을 했을 때(2016년)는 저희가 **굿즈 판매**(물판)를 담당하기도 했죠."

캔디는 당시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때는 절망과 희망을 동시에 느끼는 기분이었어요. 배드 홉이 지역에서 이렇게 스타가 되는 걸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한편, '이 사람들은 도저히 넘어설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죠."

참고로 당시 그 무대에는 〈A〉도 함께 올랐습니다. 〈A〉는 인기 프로그램 '고등학생 랩 선수권'에도 출전하며 가와사키구의 유망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랩을 좋아하는 이들 사이에서는 초기에 'OGF'가 〈A〉가 이끄는 그룹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캔디는 'OGF'의 구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OGF는 멤버가 9명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앨범에 랩이 수록된 건 〈A〉와 저, 그리고 디치, 이렇게 세 명뿐이었죠."

디치는 시라이 피고인에 대해 덧붙였습니다. "시라이의 래퍼 네임은 언론에 '히데'라고 보도되기도 했지만, 여러 번 바꾸다가 결국 '존'이 되었던 것 같아요." 시라이 피고인은 'OGF' 관련 뮤직비디오에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으나, 그의 랩은 음원으로는 들을 수 없었습니다. 가와사키의 젊은 래퍼들은 이처럼 복잡하고 때로는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자신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승화시키며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 FAQ

Q: 캔디와 디치는 어떤 도시 출신의 래퍼인가요?

**A:** 캔디와 디치는 일본 가와사키시 가와사키구 출신의 래퍼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나고 자란 가와사키의 독특한 환경과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OGF'는 어떤 그룹이며, '배드 홉(BAD HOP)'과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A:** 'OGF'는 캔디와 디치, 그리고 그들의 친구인 〈A〉 등이 결성한 랩 그룹입니다. 이들은 원래 'OG'라는 갱스터 팀에서 발전하여 랩 그룹으로 변화했습니다. '배드 홉(BAD HOP)'은 이들보다 선배 랩 그룹으로, 가와사키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갱스터에서 래퍼로'라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며 'OGF' 멤버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Q:** 래퍼 캔디가 '가와사키가 특별한 곳이었다'고 깨달은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캔디는 가와사키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자신의 가정 환경이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래퍼로서 일본 각 지역을 순회하며 라이브 공연을 다니게 되면서, 가와사키에서 겪었던 일들이 결코 일반적이지 않고 매우 독특한 경험이었음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 용어해석

- **사이퍼(Cypher):** 힙합 문화에서 여러 명의 래퍼들이 원을 이루고 돌아가며 즉흥적으로 랩(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로의 실력을 뽐내고 교류하는 자리입니다.
- **단독 공연(One-man Live):** 한 아티스트 또는 그룹이 혼자서 모든 공연을 채우는 콘서트를 의미합니다. 흔히 '원맨쇼'라고도 불립니다.
- **굿즈 판매(물판):** 공연장 등에서 아티스트나 그룹의 로고, 이미지 등을 활용하여 제작된 다양한 기념품(굿즈)을 판매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일본어 '物販(붓판)'에서 유래한 용어입니다.

##### TAG

**#가와사키**, **#래퍼캔디**, **#래퍼디치**, **#힙합음악**, **#지역문화**

<h1>가와사키의 거친 길 위에서 피어난 희망: 신세대 래퍼 캔디와 디치, 음악으로 도시의 이야기를 그리다</h1>
<p>지난 7월, 일본 가와사키시 가와사키구에 위치한 유명 공연장 '클럽 치타'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이 작은 공간으로 물밀듯이 밀려들어, 무대 위 두 신예 래퍼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에 열광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가와사키 지역을 대표하는 신세대 아티스트, 캔디(Candee)와 디치(Deech)였습니다.</p>
<p>가와사키구는 종종 '치안이 좋지 않다'는 세간의 평을 듣기도 하며, 최근 몇 달 전에는 이 지역에서 안타까운 비극적 사건까지 발생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이처럼 복잡하고 다양한 얼굴을 가진 가와사키라는 도시에서, 캔디와 디치는 과연 어떤 생각과 메시지를 담아 노래하고 있을까요? 랩 음악을 통해 '가와사키'의 깊은 내면을 파고든 베스트셀러 『르포 가와사키』의 저자 이소베 료 작가가 이 두 젊은 아티스트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p>
<h3 class="alert alert-dark my-3">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마주한 가와사키의 특별함</h3>
<p>2015년, 이소베 료 작가는 현재 『르포 가와사키』(사이조, 2017년 / 신초 문고, 2021년)로 출간된 작품을 위한 취재를 가와사키구에서 시작했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그는 '잼디(JAMDY)'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10대 래퍼를 만났습니다. 놀랍게도 그는 현재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래퍼 캔디와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캔디가 2023년에 발표한 곡 '재일 블루스'에서 복잡한 가정환경, 즉 '자신의 아버지와 친구의 아버지가 동일 인물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가사가, 과거 잼디가 '가와사키구의 흔한 이야기'로 들려주었던 에피소드와 일치했기 때문입니다.</p>
<p>캔디는 자신의 경험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가와사키구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래퍼로서 여러 지방에서 라이브 공연을 다니면서 '아, 이게 평범한 일이 아니었구나'라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죠. 외부 세상을 알게 되면서 '우리 동네가 특별했구나' 싶었어요." (이하 캔디의 발언은 〈C〉, 디치의 발언은 〈D〉로 표기)</p>
<h3 class="alert alert-dark my-3">디치의 눈에 비친 새로운 세상: 가와사키에서의 적응</h3>
<p>캔디와 동갑인 1997년생 디치는 고등학생 시절, 도쿄 오타구에서 이 강 건너편의 전혀 다른 세상, 가와사키로 넘어왔습니다.</p>
<p>디치는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습니다. "오타구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녔는데, 곧바로 퇴학당했어요. 그러다 시험 없이 면접만으로 입학할 수 있었던 곳이 가와사키구에 있는 정시제 고등학교였죠. 그 전까지 가와사키는 괜히 시비가 걸릴 것 같아서 쉽게 갈 수 없는 이미지였어요. 그런데 전학 오자마자 '화장실 어디예요?'라고 물어보니, 어떤 녀석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거예요. 보통 학교 안에서 담배 피우면 퇴학당하잖아요. '역시 가와사키는 법 같은 거 신경 안 쓰는 곳이구나' 싶었죠. (웃음) 그 이후로 그 친구랑 바로 친해졌어요."</p>
<p>여기서 편의상 〈A〉라고 부르는 이 친구는 디치에게 가와사키 문화의 진정한 안내자가 되어주었습니다. 〈A〉는 캔디와도, 그리고 최근 불미스러운 스토커 살인 사건의 피고인인 시라이 히데유키(白井秀征)와도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였습니다. 이들은 점차 'OG'라는 갱스터 팀을 'OGF'라는 랩 그룹으로 발전시켜 나갑니다.</p>
<h3 class="alert alert-dark my-3">갱스터에서 래퍼로: 'OGF'의 탄생과 'BAD HOP'의 영향</h3>
<p>이들이 추구하는 역할 모델은 지역의 두 학년 선배였던 랩 그룹 '배드 홉(BAD HOP)'이었습니다. 배드 홉은 불량소년들에게 '갱스터에서 래퍼로'라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며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실제로 당시 가와사키구의 어린이 공원에서는 배드 홉을 동경하는 소년들이 모여 <strong>사이퍼</strong>(Cypher)를 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p>
<p>디치는 랩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배드 홉의 리더인 T-Pablow와 YZERR가 우승했던 '고등학생 랩 선수권'을 보며 자극을 받은 부분이 있었어요. 그리고 가와사키역 근처 라이브 하우스 '클럽 치타'에서 배드 홉이 처음으로 <strong>단독 공연</strong>(One-man Live)을 했을 때(2016년)는 저희가 <strong>굿즈 판매</strong>(물판)를 담당하기도 했죠."</p>
<p>캔디는 당시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때는 절망과 희망을 동시에 느끼는 기분이었어요. 배드 홉이 지역에서 이렇게 스타가 되는 걸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한편, '이 사람들은 도저히 넘어설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죠."</p>
<p>참고로 당시 그 무대에는 〈A〉도 함께 올랐습니다. 〈A〉는 인기 프로그램 '고등학생 랩 선수권'에도 출전하며 가와사키구의 유망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랩을 좋아하는 이들 사이에서는 초기에 'OGF'가 〈A〉가 이끄는 그룹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p>
<p>캔디는 'OGF'의 구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OGF는 멤버가 9명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앨범에 랩이 수록된 건 〈A〉와 저, 그리고 디치, 이렇게 세 명뿐이었죠."</p>
<p>디치는 시라이 피고인에 대해 덧붙였습니다. "시라이의 래퍼 네임은 언론에 '히데'라고 보도되기도 했지만, 여러 번 바꾸다가 결국 '존'이 되었던 것 같아요." 시라이 피고인은 'OGF' 관련 뮤직비디오에 단역으로 출연하기도 했으나, 그의 랩은 음원으로는 들을 수 없었습니다. 가와사키의 젊은 래퍼들은 이처럼 복잡하고 때로는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자신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승화시키며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습니다.</p>
<h2 class="alert alert-dark my-3">FAQ</h2>
<div class="faq-item my-3"><p class="alert alert-dark my-3">Q:</strong> 캔디와 디치는 어떤 도시 출신의 래퍼인가요?</p><p><strong>A:</strong> 캔디와 디치는 일본 가와사키시 가와사키구 출신의 래퍼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나고 자란 가와사키의 독특한 환경과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p></div>
<div class="faq-item my-3"><p><strong>Q:</strong> 'OGF'는 어떤 그룹이며, '배드 홉(BAD HOP)'과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p><p><strong>A:</strong> 'OGF'는 캔디와 디치, 그리고 그들의 친구인 〈A〉 등이 결성한 랩 그룹입니다. 이들은 원래 'OG'라는 갱스터 팀에서 발전하여 랩 그룹으로 변화했습니다. '배드 홉(BAD HOP)'은 이들보다 선배 랩 그룹으로, 가와사키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갱스터에서 래퍼로'라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며 'OGF' 멤버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p></div>
<div class="faq-item my-3"><p><strong>Q:</strong> 래퍼 캔디가 '가와사키가 특별한 곳이었다'고 깨달은 계기는 무엇인가요?</p><p><strong>A:</strong> 캔디는 가와사키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자신의 가정 환경이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당연하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래퍼로서 일본 각 지역을 순회하며 라이브 공연을 다니게 되면서, 가와사키에서 겪었던 일들이 결코 일반적이지 않고 매우 독특한 경험이었음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p></div>

<h2 class="alert alert-dark my-3">용어해석</h2>
<ul>
<li><strong>사이퍼(Cypher):</strong> 힙합 문화에서 여러 명의 래퍼들이 원을 이루고 돌아가며 즉흥적으로 랩(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로의 실력을 뽐내고 교류하는 자리입니다.</li>
<li><strong>단독 공연(One-man Live):</strong> 한 아티스트 또는 그룹이 혼자서 모든 공연을 채우는 콘서트를 의미합니다. 흔히 '원맨쇼'라고도 불립니다.</li>
<li><strong>굿즈 판매(물판):</strong> 공연장 등에서 아티스트나 그룹의 로고, 이미지 등을 활용하여 제작된 다양한 기념품(굿즈)을 판매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일본어 '物販(붓판)'에서 유래한 용어입니다.</li>
</ul>
<h5 class="alert alert-dark my-3">TAG</h5>
<p><strong>#가와사키</strong>, <strong>#래퍼캔디</strong>, <strong>#래퍼디치</strong>, <strong>#힙합음악</strong>, <strong>#지역문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