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사자 금목걸이 절도 사건, 범인은 검시조사관 발행일: 2025-08-23 09:17 인천에서 발생한 변사 사건 현장에서 사망자가 착용하고 있던 고가의 금목걸이를 훔친 범인이 검시 조사관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사건의 개요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절도 혐의로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 소속의 30대 검시 조사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경, 인천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숨진 50대 남성 B씨의 시신에서 20돈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수사 과정 사건 당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B씨의 사망을 확인한 후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조사하던 중, B씨가 착용하고 있던 시가 1,10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가 사라진 것을 인지했습니다. 이에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 4명과 검시 조사관 A씨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고, A씨가 결국 자수 의사를 밝혀 긴급 체포되었습니다. ### 범행 시인 및 증거 확보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택에 금목걸이를 숨겨뒀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A씨의 집에서 금목걸이를 찾아 압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검시 조사관은 경찰관이 아닌 행정관"이라며,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BS**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취재 중이며, 추가적인 사실이 밝혀지는 대로 보도할 예정입니다. ## 용어해석 - **검시 조사관:** 변사 사건 현장에서 시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는 행정관. 경찰의 수사를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 TAG **#금목걸이절도**, **#검시조사관**, **#변사사건**,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