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 연준 이사 쿠크 즉각 사임 촉구…FHFA, 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 제기

발행일: 2025-08-20 14:44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이사인 쿠크의 즉각적인 사임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러한 요구는 미국 연방 주택 금융청(FHFA) 국장인 빌 펄티가 앞서 소셜 미디어에 게시한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FHFA 국장, 쿠크 이사 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 고발

FHFA 국장 빌 펄티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쿠크 이사가 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 법무부가 이 사안에 대해 공식적인 조사를 시작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펄티 국장이 제기한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쿠크 이사는 미시간주에 위치한 한 주택에 대해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애틀랜타에 있는 한 아파트를 자신의 주요 거주지로 등록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더욱이, 미시간주의 해당 주택 또한 본인의 주요 거주지로 신고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두 곳의 주택을 동시에 주요 거주지로 신고한 이중 신고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법무부 조사 촉구 및 증거 확보 주장

빌 펄티 국장은 더 나아가 법무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의 일부 내용을 공개하며, FHFA가 쿠크 이사의 주택담보대출 관련 문서를 이미 확보했음을 밝혔습니다. 이 문서에는 쿠크 이사가 2021년 6월과 7월에 각각 두 건의 주택담보대출을 획득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사건이 미국 금융 시스템의 투명성과 고위 공직자의 윤리 문제에 대한 논의를 촉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FAQ

Q: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연준 이사 쿠크의 사임을 요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미국 연방 주택 금융청(FHFA) 국장 빌 펄티가 쿠크 이사를 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로 고발하며 법무부 조사를 촉구했기 때문입니다.

Q: 쿠크 이사에게 제기된 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가요?

A: 쿠크 이사가 미시간주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서 해당 주택을 주요 거주지로 신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애틀랜타의 아파트를 또 다른 주요 거주지로 신고하여 이중으로 주요 거주지를 등록한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Q: 이 사건에 대해 어떤 조치가 취해질 예정인가요?

A: FHFA 국장은 미국 법무부에 쿠크 이사에 대한 조사를 공식적으로 요청했으며, FHFA는 관련 주택담보대출 문서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어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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