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린 기자 | 서울 작성 | 2025.08.18 13:01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18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한국 문화의 세계적 위상을 강조하고, 미래 K-문화 강국 실현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언급하며 K-컬처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K-팝으로 시작된 한류 열풍이 이제 K-컬처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립중앙박물관에 관람객이 끊이지 않고, 관련 '뮤지엄 굿즈'가 연일 매진되는 현상을 예로 들며, K-컬처가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국력 신장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정부는 K-문화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여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콘텐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에 '팔길이 원칙'을 준수할 것을 특별히 주문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창작 활동에 직접 개입하기보다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되, 간섭하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대통령은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K-팝 관련 시설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K-문화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는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더욱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이번 국무회의를 통해 이 대통령은 단순한 문화 진흥을 넘어, K-컬처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간섭 없는 환경 속에서 K-문화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Q: 이재명 대통령이 K-문화 강국을 강조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이 대통령은 K-팝을 넘어 K-컬처 전반으로 확산되는 세계적인 열풍을 국력 신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애니메이션의 인기나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증가 사례를 들며 K-컬처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Q: '팔길이 원칙'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A: '팔길이 원칙'은 정부가 K-콘텐츠 창작 및 확산 활동에 직접적으로 간섭하지 않고, 필요한 지원만을 제공하여 자율성을 보장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의미합니다.
Q: 정부는 K-문화 발전을 위해 어떤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나요?
A: 정부는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전략 수립, 지원 강화, 그리고 K-팝 등 관련 시설 인프라 확충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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