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해상 어선에서 불법 체류 외국인 2명 검거

발행일: 2025-08-18 13:59

인천 영종도 앞바다에서 불법으로 체류 중이던 외국인 2명이 어선에 탑승한 상태로 해양경찰에 의해 검거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해상에서의 불법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세 검거 경위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7시 20분경 인천시 중구 영종도 왕산마리나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40대 A 씨를 포함한 베트남 국적 선원 2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체류 기간이 만료된 상태에서 조업 활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은 당시 해상 순찰 중이던 중, 8.55톤급 어선의 실제 승선 인원과 해경에 신고된 인원 사이에 차이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 같은 불일치에 의심을 품은 해경은 즉시 해당 어선에 대한 선내 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수색 결과, A 씨 등이 국내에 불법으로 체류 중인 사실이 명확히 확인되었습니다.

향후 조치 및 해경 입장

검거된 불법 체류 외국인 선원들은 확인 절차를 거쳐 출입국외국인청으로 인계되었습니다. 이는 관련 법규에 따라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것임을 의미합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소규모 어선에서 높은 인건비와 일손 부족 문제로 인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해경은 이러한 불법 고용 및 체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검거는 해양 질서 확립과 불법 체류 근절을 위한 해양경찰의 노력이 계속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FAQ

Q: 영종도 앞바다에서 어떤 일이 발생했나요?

A: 인천 영종도 앞바다에서 불법 체류 중인 외국인 2명이 어선에 탑승한 상태로 해양경찰에 의해 검거되었습니다. 이들은 체류 기간이 만료되었음에도 조업 활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Q: 검거된 외국인들은 어떤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어떻게 처리되었나요?

A: 이들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거 후 출입국외국인청으로 인계되어 법률에 따른 후속 절차를 밟게 됩니다.

Q: 해양경찰은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해 앞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 예정인가요?

A: 해양경찰 관계자는 소규모 어선에서 불법 체류자 고용 사례가 잦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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