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25-08-20 07:57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 선수가 소속된 세르비아의 명문 구단 즈베즈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키프로스 팀 파포스에게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즈베즈다는 홈 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패배를 기록하며 본선행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즈베즈다는 2025년 8월 20일, 홈 구장인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키프로스 팀 파포스를 상대로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를 치렀습니다. 이 경기에서 즈베즈다는 경기 시작 1분도 채 되지 않아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고, 최종 스코어 1대2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즈베즈다는 경기 시작 단 30여 초 만에 선제 실점하며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습니다. 파포스의 수비수 주앙 코레이아 선수가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즈베즈다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후반전 초반, 즈베즈다는 페널티킥을 내주며 0대2로 점수 차이를 더욱 벌렸습니다. 그러나 즈베즈다는 후반 13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파포스 공격수 브루노 선수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즈베즈다의 크로스를 팔로 막았고,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페널티킥이 선언되었습니다. 키커로 나선 즈베즈다의 스트라이커 브루노 두아르테 선수는 첫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음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이어진 헤더 슈팅으로 만회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즈베즈다의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설영우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수 양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그는 91%의 높은 패스 성공률과 89%의 롱패스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태클 성공률 75%, 지상 볼 경합 성공률 88% 등 뛰어난 개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설영우 선수는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지만, 아쉽게도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홈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한 즈베즈다는 이제 원정에서 더욱 어려운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즈베즈다는 2025년 8월 27일 오전 4시(한국 시각), 키프로스의 알파메가 경기장에서 열리는 원정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1골 차 승리로는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탈락할 수 있으므로, 2골 차 이상 승리 또는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통해 다음 라운드 진출을 노려야 할 것입니다.
Q: 즈베즈다와 파포스의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요?
A: 즈베즈다는 홈에서 파포스에게 1대2로 패배했습니다.
Q: 설영우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했으며, 개인 기록은 어떠했나요?
A: 설영우 선수는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그는 패스 성공률 91%, 롱패스 성공률 89%, 태클 성공률 75%, 지상 볼 경합 성공률 88%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습니다.
Q: 즈베즈다가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하려면 원정 2차전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즈베즈다는 8월 27일 키프로스에서 열리는 원정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1골 차 승리로는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탈락할 가능성이 있어, 2골 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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