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에 이어지는 폭염, 체감온도 35도 지속…내일은 곳곳 소나기 예보

발행일: 2025-08-20 17:54

절기를 잊은 폭염, 건강 관리에 비상등

어느덧 절기상 처서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름의 마지막을 알리는 시기가 무색하게 폭염의 기세가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20일)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 특보가 한층 강화되었으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길고 지루하게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국지성 소나기, 내일은 전국 확대 예보

오늘 저녁까지는 충남 남부와 남부 지방 곳곳에 벼락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짧은 시간에 강하게 쏟아지는 비로 인해 갑작스러운 하천 범람이나 도심 침수 등에 대비해야 합니다.

내일(21일)은 오늘보다 더 넓은 지역으로 소나기 구름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으며, 특히 전남과 경남 지역에는 최대 60mm에 달하는 강한 소나기가 집중될 수 있어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한편, 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리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밤낮 없는 더위, 열대야와 높은 기온 지속

밤에도 더위가 식지 않는 열대야 현상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은 25도로 예상되어, 엿새 연속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잠 못 이루는 밤이 길어지는 만큼, 숙면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2도, 강릉과 대구는 35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되어 한낮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분간은 뚜렷한 비 소식이 없이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므로, 꾸준히 수분을 섭취하고 무리한 야외 활동을 피하는 등 개인 건강 관리에 힘써야겠습니다.

FAQ

Q: 폭염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나요?

A: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Q: 내일 소나기가 내리는 주요 지역은 어디인가요?

A: 내일(21일)은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예보되어 있으며, 특히 전남과 경남 지역에 최대 60mm의 강한 소나기가 집중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가끔 비가 내릴 예정입니다.

Q: 서울의 열대야는 언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요?

A: 내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이 25도로 예상됨에 따라, 엿새 연속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용어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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