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25-08-23 07:09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광복절 특별사면 이후 연이은 공개 행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자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하락세와 맞물려 조 전 대표의 사면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국 전 대표는 사면 직후 SNS 활동을 재개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및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등 공개 일정을 소화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보에 대해 민주당 내부에서는 우려의 시선이 감지됩니다. 특히 조 전 대표가 자신의 사면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에 미친 영향에 대해 "n분의 1 정도의 영향"이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비판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소한 자숙하는 모습은 있어야 하는 거 아니었나라는 게 국민들의 생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역시 "좀 더 겸허한 자세로 국민들과 함께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시는 게 좋지 않을까"라며 자중을 당부했습니다.
최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56%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부정 평가 이유로 '특별사면'이 21%를 차지하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이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합니다.
대통령실 역시 "사면으로 제일 큰 피해를 본 사람은 이 대통령"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이번 사면이 정국에 미치는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조 전 대표의 향후 행보와 그에 대한 여론의 반응, 그리고 민주당 내의 견제 움직임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Q: 조국 전 대표의 사면 후 행보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A: 민주당 내에서는 조국 전 대표의 광폭 행보에 대해 자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연관 지어 우려를 표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Q: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 '특별사면'이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A: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 대한 부정 평가 이유 중 '특별사면'이 21%를 차지하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Q: 조국 전 대표의 향후 정치적 전망은 어떻게 예상되나요?
A: 조국 전 대표가 내년 6월 서울시장 후보로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면서, 민주당 인사들의 견제가 시작됐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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